불기 2556년 3월 18일 청소년 법회

 어느 덧, 새학기를 맞이하는 봄을 축복해주는 3월이라는 시간도 절반이 훌쩍 흘러가버렸네요.
누군가에게는 중학교 1학년이라는 명찰에서부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명찰까지,
비록 각기 다른 색의 명찰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향해 그 자리에서 묵묵히 정진하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그 정진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일요일이라는 한 주의 하루, 귀중한 시간을 함께 함이 이토록 고맙습니다.



그럼, 이번 3월 18일의 법회 진행.

10시 - 10시 30분 : 법회 준비 및 아이들의 삼배, 개인의 명상
10시 30 - 10시 50분 : 법회진행 ,"한정아 간사님"
10시 50 - 11시 15분 : 스피드 퀴즈
11시 15 - 12시 : 이동 및 양천공원 "봉사활동"



위의 일정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3월 18일의 법회에서는 우리 법회 청소년들이 야외로 뛰어 나가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이름하여, "봉사활동"

목동공원, 파리공원, 양천공원등 이 곳, 국제 선센터 주변의 많은 공원들 중에서,
이번 주, 우리가 간 곳은 '양천공원' 넓은 도심 속 한 가운데에 자리 잡은 넓은 공원이었답니다.
스피드 퀴즈의 A,B,C조가 팀을 이루어,
세 방향으로 '양천공원'을 쓱싹쓱싹, 빠르게 공원을 청소했답니다.
12시가 훌쩍 넘고, 들뜬 마음에 ' 농구공' 을 가져온 아이들과 농구도 하고,' 간식주세요'라고 투정하며
거닐기도 하는 모습, 그 중에서 쓰레기 줍는 데 열을 올리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아이들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더불어 스피드 퀴즈 할때의 열정이란.....

비록 부족한 점도,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3월 셋째 주 법회는 여러가지 활동들로 인해,
풍성한 '일요일'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진석법사스님' 의 설법도 기다리고 있고, 더 즐거운 법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2655년 3월 넷째 주 법회도 미리 화이팅!



(공지사항)
- 간사님들을 통한 '상담'코너가 열렸습니다. 꿈, 학업, 친구, 연애등 모든 모든 이야기보따리를 마음에 지니어 찾아와 주시면 된답니다. 언제든지 오세요 .
                                                               
                                                                                                  PS. 매주 법회 끝나고 열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