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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법회] - 5월 둘째 주 토요일, 연등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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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민철 작성일12-05-26 20:52 조회4,6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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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5월 19일 토요일 - 연등행렬 행사


 1.  연등행렬에 들어가며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모든 불교인들의 축제인 연등행렬 행사가 서울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답니다. 수 많은 사찰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에 '국제선센터'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청소년 법회의 법우들도 이 곳에 참석하였답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행사장 안의 약간은 따스한 햇살 사이로 선선한 바람을 함께 맞는 수 많은 불자들 중에서 하늘빛과 보랏빛이 한데 어울어진 법복을 가즈런히 차려입은 '국제선센터'의 법우들의 모습은 눈에 띄도록 아름다웠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약간은 먼 길을 온 것이기에 약간은 지쳐있을 순간도 잠시 수 많은 절들이 준비한 각각의 퍼포먼스들은 언제 지쳤냐는 듯,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더불어, 너무 많은 사람들에 당황한 초행길의 아이들에서 부터 , 작년의 기억을 되살리며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기기 위한 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모두 하나되는 것을 보면서 이 곳 행사에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도 들게 되었답니다.

 2. < 오늘 연등행사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


 먼저, 3시에 시작된 연등행렬 사전 행사에서는 , MC선생님의 사회를 시작으로 각 절들이 준비한 다양한 포퍼먼스들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번갈아가며, 혹은 각 절만의 특성에 맞춰 곱게 차려입은 수 많은 불자들이 준비한 것들을 모두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두시간 가량의 포퍼먼스 및 각 사찰들의 소개가 끝나고 드디어 첫 주자를 시작으로 하여 각각이 준비한 연등들을 두 손 가득 들어 , 행렬을 시작하였습니다. 날이 아직은 어두어 지지 않아 연등에 불빛을 밝히지는 않은 채, 20분여를 걸었을 때 서서히 지는 태양 덕에 점점 날이 어두어지기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는 연등에 불빛을 밝혔답니다. 
 
 이후, 밝아진 연등속의 불빛들을 가득 품은 채,  동국대학교 대운동장 - 장충체육관 - 동대문 역사공원 - 종로 5가 - 종로 3가 - 종각 - 그리고 마지막 행렬의 종착역인 안국역 근처의 '조계사'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함께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느 덧 깜깜한 밤이 찾아온 9시가 넘은 시간에 우리의 법우들은 너무도 즐겁게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함성을 함께 받으며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3. 연등행렬을 마치며

  연등행렬을 하는 동안 우리 법우들은 그 전에는 하지 못한 수 많은 경험들을 하게 되었답니다. 너무도 커다란 전 세계의 축제였기에 우리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한국인들 뿐 아니라, 너무도 많은 외국인들도 이 자리를 함께 했기에 이러한 외국인들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래지는 법우들의 모습을 너무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주는 축복과 함성은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정말 중요하고 행복한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도록 해주며, 행복하도록 만들어 주었답니다. 서로 하나되어 국제선센터를 외치는 모습, TV 방송국 카메라 앞에서 김치하며 즐기는 모습, 외국인들의 사진첩안에 웃음으로 기억됬으면 좋겠다는 바람속에서 이 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날려주는 '팬서비스'까지.
 이렇기에 오늘의 연등행렬은 우리 아이들이 한 걸음 더 하나될 수 있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며 우리 청소년 법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매력의 시간이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우셨나요? 우리는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__^

    행사가 많은 5월인 만큼, 우리 청소년법회의 행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주에는 어떠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저번주에 공지한데로 불기 2556년 5월 28일 월요일에는 부처님이 태어나신 날을 기념한 '석가탄신일 기념 법회'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음 한주도 이 연등행렬의 기억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주 법회 또한 두근거림을 함께하는 더 좋은 법회가 되길 마음속으로 바란답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 일들만 가능하길. 모두 성불하세요. 다음 주 법회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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