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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법회] - 5월 첫째주 청소년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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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민철 작성일12-05-10 22:22 조회4,3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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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5월 6일의 청소년 법회

 목동의 국제 선센터에도 5월이 찾아왔답니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 축제 , 그리고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이 하나의 달력에 모여있는 의미있는 달, 온갖 감사와 사랑 그리고 이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달인 5월은, 모두에게 더욱 더 새로운 감회를 선사해주었답니다.
 더불어 이러한 기운이 함께 했는지, 시험이라는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이 시간에 그 여느 때 보다도 많은 법우들이 선센터를 찾아주었답니다.
 
이렇게 많은 법우들과 함께 온 싱그러운 한 모금의 봄빛담은 미소들은 보는 이 마저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못본사이에 훌쩍 자라버린 키를 보면서 살아숨쉬고 성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조금이나마 달라지는 모습들에서 '청소년'으로서 지닐 수 있는 순수한 아름다움 또한 나타났답니다. 정말 5월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답니다.
 
 그럼 5월 첫째 주 법회에선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10:00 - 10:20분  : 법회 시작 및 명상
10:20 - 10:40분  : 진석 법사 스님의 설법
10:40 - 11:30분  : 연등축제 행사 춤 배우기 곡명 :'랄라라'
11:30 - 11:45분  : 각자의 소원 적기

공양 후,

12:30 - 그 이후 : 국제 선센터 2층, 연등 밑에 각자 작성한 소원목록 달기

 이번 주, 법회에서는 5월 19일 연등행렬 행사를 위해 춤을 배워보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모두가 어색해 하면서도 많이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등축제를 위한 준비를 하나씩 차분히 준비해나갔답니다. 가장 열심히 춤을 배운 법우에게는 상도 주는 시간, 역시 아직 이 춤을 모두가 낯설어 하기에 보고 또 봐도 어색해하는 법우들도 물론 있었지만, 처음 봤을 때보다 그리고 두번째 봤을 때보다 더 많은 동작을 따라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로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느낌에 뿌듯했습니다.

 저에겐 먼저 모범을 보이기 위해 춤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던 춤배우는 시간!!
화이팅!

 이렇게, '랄라라'라는 곡명의 음악에 맞추어 연습을 마친 이후, 이제 각자 주어진 종이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강,행복,사랑,학업 등의 소원들을 적어가는 법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꼭 이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원하길 정말로 바라게 되었습니다. 한장의 종이로는 부족해 두장을 원하는 법우들, 삐뚤빼뚤한 글씨에 다시 적어보고 싶어하는 법우들, 너무 고민하느라 한자도 적지못한 법우들의 모습까지 모두가 가지각색이었답니다.

 하지만 소원을 적기 위해 고민을 하는 잠깐동안의 시간동안 '하나 둘씩 ' 가슴속에 벅차오르는 무언가를 느끼고 있는 법우들의 마음은 너무도 순수함에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 2층의 큰법당에 각자의 소원들을 걸어두며 또 한번 주문을 외우는 시간을 끝으로 희망의 5월 첫째 주 법회를 마치게 되었답니다.
 
 다음 주 , 5월 둘째 주 법회에서는 오늘 배웠던 춤에 이어, 연등 축제를 위해 직접 연등을 제작해보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모두 다음 주에 보아요!^__________^

ps. 오늘 적은 모든 소원들 모두 다 이루어지세요!!!!!!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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