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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법회] - 4월 마지막주 주 청소년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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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민철 작성일12-05-05 23:52 조회4,3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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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4월 29일,  마지막 주 법회

 오월이 성큼 다가온 4월 마지막 주의 법회가 국제선센터에서 열였답니다. 2012년을 맞이한 뒤로 가장 날씨가 좋았던 오늘이기에 법회를 향하는 발걸음마저 가벼웠습니다. 따스한 햇빛과 어울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는 오늘 법회를 위한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왜? 오늘을 위한 최고의 날씨였을까요?

5월의 문턱을 바로 앞에 둔 오늘은 마지막 주를 사랑으로 함께 하기 위한 활동,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기 때문이랍니다. 이따금씩 푸른 새싹들을 적혀주는 봄비도 물론 축복이지만 봉사활동을 위해 이러한 햇살과 바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법우들을 위한 커다란 부처님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의 법회 일정

10:00 - 10:10분 : 법회시작을 위한 정리정돈
10:10 - 1:40분 : 자기성찰을 위한 명상
10:40 - 10:50분 : 자리 정돈 및 국제선센터앞 집합
10:50 - 12:00  : 양천공원 봉사활동
12:00 ~        :  공양

 이러한 순서로 진행되어진, 4월 마지막 주의 법회는 자기성찰을 위한 간단한 명상의 시간을 가진 후 , 일요일 아침동안 잠시 흐트러진 마음을 숙연하게 가라앉혔답니다. 약간은 들뜰 수 있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므로써, 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떠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지 다시금 생각해보고 이를 머릿속으로 또 한번 정리해보면서 착실하게 2부 봉사활동 법회를 준비했답니다.

 날씨와 하나가 된 법우들은 누구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저번 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양천공원으로 줄 맞추어서 출발하고 가는 길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준비해온 쓰레기 봉투가 넘치도록 주워 담았답니다. 일요일 아침에 이렇게 누군가 청소를 했다는 사실을 안다면 환경미화원 분들이 월요일 아침이 왔을 때 얼마나 뿌듯해 할지! 오늘도 역시 국제선센터 법우들은 이 모든 것들을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순식간에 가득 찬 봉지를 보면서 보는 법사스님을 기쁘게 해주었답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법우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시간, 준비해온 배드민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법우들과 이에 질세라 거리에 땀방울을 흩날리며 열심히 농구하는 법우들 모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열정들을 보여주었답니다.

 명상도 열심히, 봉사활동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하나가 되어 4월 마지막 주의 법회도 너무 즐겁게 끝맺음을 짓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마지막 주 법회를 뒤로하고 , 다음 주에는 5월 첫째 주 법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는 지금까지의 활동사진들을 하드보드지에 꾸며보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렇게 첫째 주부터 시작하여, 석가탄신일이 있는 5월은 정말 많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 법우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 여느 날 보다도 뿌듯한 다음달이 될 것을 또 한번 기대해보면서 불기 2556년 4월의 청소년 법회를 마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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