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날, 오후 2시부터 새해 타종식까지 하루 종일 법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도법사 스님께서는 모두 고생하셨다고 하시면서, 한 해의 안 좋았던 감정들은 다 보내버리고, 새해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법문 이후에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 증정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원할만하고, 늘 몸에 지닐 수 있는 선물들이라 참으로 기뻐하고 뜻깊어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송년법회에서는 모두 함께 영상을 보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시상식을 하면서 서로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그리고는 타종식을 했습니다. 모두들 어떤 소원을 지니고 종을 쳤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소원 모두 다 이루어지는 즐거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