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9(2025)년 6월 8일 일요법회가 2층 대적광전에서 봉행되었습니다.

법문을 해주신 주지스님께서는 어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간절한 마음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간절함이란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마음이 바른 길을 찾아가는 것, 즉 '내가 지금 여기서 이것을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행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또한, 주지스님께서는 기도할 때 자신의 기도에 집중하지 않고 타인을 의식하는 사람, 시주함에 있어 허세를 부리는 사람, 정성을 다하여 예불에 동참하지 않고 법회가 끝날 때쯤에야 법당에 오는 사람 등은  공통적으로 법당에 오는 본래의 목적에서 이탈한 것이기 때문에 결코 선업을 쌓을 수 없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