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8(2024)년 7월 14일 일요법회가 2층 대적광전에서 봉행되었습니다.

법문을 해주신 주지스님께서는 백중 재의식을 포함한 불교의식 일체는 궁극적으로 의식에 임하는 자 스스로를 위한 것임을 불자님들에게 상기시켜주셨습니다. 한편, 주지스님께서는 '나 자신이 나무의 가지라면 선망조상 영가님들은 나무의 뿌리와 같다'는 가르침과 더불어 '조상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일은 나무의 뿌리를 견고하게 만들려는 노력과 같다'는 가르침도 주셨습니다. 

또한, 법회 이후에는 우란분절(백중) 2재 의식이 봉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