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4년 국제선센터 생전예수재 막재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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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20-06-16 10:25 조회2,354회 댓글0건본문
2020년 6월 14일(일)은 국제선센터가 5월 3일부터 49일 동안 진행해 온 생전예수재의 막재가 있는 날이었다.
2층 대법당(대적광전)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신 원행 큰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마지막 초청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들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자발적으로 협조하였다.
원행스님은 부처님께 진심으로 귀의하고, 부처님의 법과 공덕을 찬탄하며 부처님의 가피로 마장을 극복하고
지금까지의 모든 업장을 소멸시키기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설했다.
시간과 노력, 그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참다운 발원을 세우게 되고, 복덕과 지혜를 구족할 수 있다.
불자라면 참선, 염불, 간경, 불교의식 참여, 가람수호, 그리고 사회봉사 등 적어도 한 가지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참선하면서 염불을 하면 호랑이가 머리 위에 뿔을 단 것과 같다. 호랑이가 뿔도 있고, 이빨도 있으면 어떻게 될까?
귀의불양족존. 복덕과 지혜가 구족하신 부처님께 진심으로 귀의하라는 뜻으로 우리 불자들은 '복혜쌍수'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신심을 내서 열심히 정진하여야 한다. 훌륭한 도량이 가까이 있으니 언제든 와서 염불하고 기도하라고 설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보살계 수계식'의 전계대화상으로 참여해 신도들에게 직접 보살계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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