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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불교신문] “템플스테이 특성화, 참가자 4배로 늘릴 것”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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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2-02-11 09:27 조회15,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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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특성화, 참가자 4배로 늘릴 것”
newsdaybox_top.gif 2012년 02월 10일 (금) 15:47:47 최동진 기자 btn_sendmail.gif djchoi@ggbn.co.kr newsdaybox_dn.gif

국제선센터 주지 법정 스님, 신년계획 발표

“템플스테이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홍보에 매진해 참가자 수를 1만50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 국제선센터 주지 법정 스님이 9일 열린 간담회에서 신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 신정동 국제선센터 주지 법정 스님은 9일 오후 간담회를 열고 신년계획을 발표했다. △홍보를 통한 템플스테이 활성화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외국인 수행체험 프로그램 개발 △핵심신도 양성과 조직화를 통한 거점 사찰화 △문화포교를 통한 지역사회와 호흡 △어린이ㆍ청소년ㆍ청년 등 미래세대 육성 △자립운영 기반 마련 등이 사업기조다.

스님은 특히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한국불교 세계화와 자립운영 기반 확보의 조건으로 꼽았다. 때문에 지난해 3725명(외국인 887명, 내국인 2838명)에 머물렀던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올해 외국인 5000명, 내국인 1만명 등 총 1만5000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일본인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33관음성지순례사업과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또 최근 폭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개별적인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게스트하우스, 호텔, 공항, 여행사, 대학교, 관광서 등에 리플릿을 비치하는 한편 서울 지하철 모니터에 홍보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법정 스님은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150만 명의 중국인들이 숙박시설 부족으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다”면서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을뿐더러 발우공양, 다도체험, 선 실참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일본ㆍ중국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템플스테이 활성화 못지않게 신경 쓰는 부분은 신도조직화다. 노년층과 여성 비율이 높은 여타 지역과 달리 국제선센터 불자 비율은 연령대와 성비가 고르다.

스님은 “법회를 주관하면서 분석한 결과 지역 불자 대부분이 전문직에 종사하고 교육열과 수준이 높다”면서 “가족 중심의 신행활동과 선과 심리ㆍ행동치료, 어린이를 위한 불교영어학교, 엄마와 함께하는 한문학당, 동서양 고전의 융합강좌 등 욕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신행문화를 만들어 참여를 이끌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선센터는 2층 법당(현재 대적광전)에 사찰명을 붙이기로 하고, 29일까지 사찰명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민 상당수가 국제선센터를 사찰로 인식하지 않고 세미나나 국제행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국제선센터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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