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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센터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국제선센터가 비구니(여승) 스님들의 잠재력을 일깨워 국제화 시대를 열어갈 차세대 불교지도자로 양성하는 교육 B-G.E.P(Bikkhuni-Global Empowerment Project) 프로그램을 오는 5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기초 영어독해와 회화가 가능하며 국제 감각과 바른 신앙을 가진 비구니 스님이며 정원은 20명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7시 국제선센터에서 총12회 진행한다.
B-G.E.P프로그램은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세계무대에서 종교지도자의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제선센터는 앞으로 비구(남승) 스님에게까지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교수 강의, 워크숍, 영어원전강독 등이다. 과정 이수 후 선발된 비구니 스님들은 국제선센터 국제 프로그램과 각종 국제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지도법사는 국제선센터 국제국장 명법스님이며, 서울대학교 조은수(철학과) 교수, 샌디에이고대학 불교학 교수 소모스님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희망자는 국제선센터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dinnerscent@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4월 30일 접수를 마감하며 서류합격자는 5월 3일 오후 2시 국제선센터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국제선센터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