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포교의 거점인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가 지역의 힐링캠프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조계종 국제선센터는 9월 16일 양천구청(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제선센터와 양천구청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후원사업 △지역민 정서 안정을 위한 명상, 상담, 치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회 복지, 유관 기관과의 각종 봉사활동 연계 등을 전개한다.

주지 탄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양천 지역 주민을 위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제선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협약이 지역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