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법주사(주지 현조 스님)와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8월2일 법주사에서 어린이·청소년포교의 일환으로 템플스테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과 서울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선센터는 법주사 어린이회와 청소년회에 ‘겨울 서울문화스테이’를 제공하고, 법주사는 국제선센터와 연계해 ‘여름불교학교’를 진행한다.

현조 스님은 “도시문화체험이 부족한 농촌 어린이들과 자연과 함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말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