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선센터가 SBS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영한 자장암 관련 보도 내용에 대해 해명과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국제선센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탄국 스님, 이하 비대위)는 7월 26 오후 2시, SBS를 방문, 신용환 총괄국장을 만나 지난 7월 19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 관련 입장을 전달하고 해명과 후속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항의공문을 전달하기에 앞서 방송 이후 종단 차원에서 진행했던 사안들뿐만 아니라 많은 스님들과 불자들, 나아가 조계종단 전체를 범법자로 몰아가는 비상식적이고 불손한 방송행태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방송사 입장에서의 정확한 해명과 후속조치를 조속한 요구했다.

요구한 후속조치는 △SBS 사장의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사과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한 책임 있는 문책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사과 및 정정 방송 △재발방지 약속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상기 요구사항을 이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