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목동 국제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2박 3일간 참선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간화선 집중 템플스테이’를 개최합니다.
선감 탄종스님과 국제차장 천조스님의 지도로 운영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예불과 정진, 발우공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외국인 참가자는 국제차장 천조스님이 영어로 지도합니다.
이번 템플스테이의 특징은 선방에서 생활하는 스님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불교와 사상의학 연구회’에서 템플스테이 전과 후의 참가자 심리변화를 측정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스스로 확인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는 생활에서 화두를 챙기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이겨내는 지혜와 내면의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 =이석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오전 9:04:00 / 기사수정 2013-11-07 오전 9:14:14 기사제공 : BTN불교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