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는 28일 오후 1시 국제선센터(서울시 양천구 목동)에서 신도를 대상으로 전국사찰순회 자원봉사교육을 한다.
전국사찰순회 자원봉사교육은 사찰의 지역사회 참여와 불교자원봉사 인드라망 구축을 위한 토대 구축을 통해 불교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자비나눔사업이다.
이번 국제선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신도들의 자발적인 희망에 의해 추진됐다. 기존에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외에도 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추가로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선센터의 신도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주도적인 의지가 커서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불교사회복지와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봉사활동에 대한 집중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불교적 가치를 형성하고 봉사활동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교육을 모두 마친 자원봉사자에게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국제선센터에는 자원봉사 실천도량 명패가 전달되면서 복지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불교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후에도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총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의 지회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자비나눔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찰 및 신행단체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교육인적자원부문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