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서남권포교거점 도량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 이하 국제선센터)가 9월 윤달을 맞아 업장소멸과 무량공덕을 쌓는 생전예수재 49일 기도를 9월 29일 입재해 11월 16일 회향한다고 밝혔다.
국제선센터는 “불가에서 전통적으로 윤달이 되면 봉행했던 생전예수재 기도를 통해 살아 있을 때 미리 수행하고 공덕을 쌓아 복덕을 구족하고, 참회로써 업장소멸하여 극락왕생을 발원하게 된다”며 “ 서울 서남권 포교거점도량으로 위상 확립에 매진하고 있는, 도심 속 행복한 기도수행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진력하고 있는 국제선센터는 이번 예수재 기도 기간 동안 7인의 선지식 큰스님들을 초청하여 법석을 마련한다”고 했다.
또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참 불자, 붓다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사부대중에게 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국제선센터 선지식 초청법회에는 혜거(금강선원장, 10/5)·지현(송광사 율주, 10/12)·법산(동국대 전 정각원장, 10/19)·지안(조계종 고시위원장, 10/26)·용타(행복마을 이사장, 11/2)·혜남(통도사 율주, 11/9)·암도(조계종 원로의원 11/16) 스님 등 7명이 법을 설한다.
또 국제선센터는 통도사 율주 혜남 스님이 법문 하는 날 보살수계산립법회도 봉행한다.
주지 탄웅 스님은 “양천구 지역 뿐만 아니라 서남권, 나아가 전국적으로 많은 대중이 함께 기도하고 공부하는 기회를 통해 좋은 인연 공덕을 쌓아 지혜가 증장되어 선근공덕 가득 구족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제선센터는 “개원 4년차인 국제선센터가 준비한 이번 생전예수재와 선지식 초청법회, 보살계수계법회가 포교 도량으로서, 기도하고 공부하는 도량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주민들과 불자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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