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영어 템플스테이를 오는 8월16일과 17일 이틀동안 실시한다.

중고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열리는 이번 영어 템플스테이는 랠프 밸다사르(Ralph Baldassare) 전 경희대 교수와 김창민 서울시립대 교수, 이안 맥도널드(Euan Macdonald) YBM 강사, 에릭 마틴(Eric Martin) YBM 강사 등 국제선센터 ‘토요명상법회’에 참석하는 내·외국인 간사 8명과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불교문화를 체험한다.

템플스테이는 감각명상과 걷기명상, 숨 쉼 명상, 자애명상, 108배 염주만들기, 발우공양, 소금만다라, 연등만들기, 탁본, 단청, 인경 등 불교문화체험과 함께 ‘나에게 소중한 것들’ ‘인생그래프’ ‘희노애락’ 등을 주제로 한 주제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제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주동안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명상반을 운영한다. 오전반(10시~11시30분)은 초등학생을, 오후반(1시30분~3시)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명상반은 인터뷰 후 개별적으로 특화된 명상법을 전함으로써 일상생활속에서도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와함께 오는 30일에는 1박2일이나 주2회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청춘행선(靑春行禪)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02)265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