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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2014년 7월 22일 [국제선센터 '다문화사회, 불교계의 지원' 기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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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4-07-24 12:26 조회15,5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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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기획2]다문화사회,불교계의 지원
   작성일 : 2014-07-22 오전 9:30:47                                                                          작성자 : 김희양 기자
[앵커멘트]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불교계의 지원과 노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희양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수는
19만 천 3백여명...

지난 2007년 이후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일본,대만의 자녀가 55%,
동남아시아 자녀가 40%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국제결혼이 증가하는 추세인데도
다문화 가정을 받아들이는 인식은 많이 부족합니다.

<녹화1> 천조스님
다문화가 한국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고
우리 한국 구성원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의 인식도 조금 바뀌고
불자들의 인식도 조금 바뀌어서
그 사람들을 내 가족처럼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고...


불교계는 다문화 가정의 우리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불교 여성개발원은 매달 둘째주 일요일에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법회를 엽니다.

이 법회에는
다양한 다문화 가정들이 교류도 하�
함께 법회를 들으며 신행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녹화2> 이옥빈 씨/베트남 이주여성
여기는 제가 원하는 법회예요. 베트남 법회랑 똑같아요.
여기 와서 불교에 대해서 알려주고
부처님 어떻게 살았는지,
부처님 말씀 어떻게 하는지
제가 생활하면서 어떻게 부처님처럼 따라갈 수 있는지...(생각해볼 수 있는)
제가 원하는 법회예요. 베트남에 그런 법회가 있거든요.


또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국제선센터도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제선센터에서는
추석과 설날 등 한국의 주요 명절 때
이주민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이 자리에서 이주민들은 친분도 쌓습니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 부부를 위한 전통 결혼식을 진행했고
베트남 불자회도 발족해 활발한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또 국제선센터에 베트남 현지 스님이 직접 법회를 열어
한국에 사는 베트남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기도 했습니다.

<녹화3> 베트남 스님
한국에 나와 있는 불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런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많은 베트남 불자들 덕분에 제가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여전히 많은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불교계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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