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한국의 설 행사를 체험하고 각 국의 명절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국제선센터는 오늘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초청 설맞이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중국,베트남 등의 설 명절을 소개하고 한복 입어보는 시간, 인절미 만들기, 고국에 편지쓰기, 윷놀이 등을 통해 한국의 설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행사에서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만든 인절미는 서울 양천 장애인복지관과 신정6동 경로당에 전달됩니다. 국제선센터는 매년 설날과 봉축기간, 추석 전에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전통문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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