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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BTN NEWS[국제선센터 다문화 가정 초청 설맞이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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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6-02-02 16:43 조회12,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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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오면 고향 생각에 오히려 외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문화 가족들인데요. 국제선센터가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일일 템플스테이를 마련했습니다. 한복을 입어보고 인절미도 만들며 미리 맞은 설날에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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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들이 목동 국제선센터에 모였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옷 한복을 입어보는 시간, 서툰 솜씨지만 고름을 매만지는 손길이 진지합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세배하는 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에 대해 조금씩 알아갑니다.

INT-김윤아 / 베트남
(한복 입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직접 한복을 입어보니까 엄청 기분 좋았어요. 입어보니까 한국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쫀득쫀득한 떡에 곱게 빻은 콩고물을 묻히자 인절미가 완성됩니다.

고소한 인절미를 한입 가득 물고,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눕니다.

다문화 가족이 온정을 담아 만든 인절미는 인근 경로당에 전달해 명절 나눔의 기쁨도 누렸습니다.

INT-이경애 / 중국
(고향 생각나고 가족들 생각나요. 당연히 생각나죠. 그래도 이렇게 활동하니까 조금 생각도 덜어지고 좋은 것 같아요.)

명절이 다가오면 어느 때보다 고향이 그리운 다문화 가족들.

낯선 한국 땅에서 가정을 꾸려 자식도 있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국제선센터는 명절 때쯤이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가족처럼 어울릴 수 있는 일일 템플스테이를 열고 있습니다.

INT- 천조스님 /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고향에서 오신 분들을 여기서 만나게 되니까 여기가 고향 친구들 만나는 자리가 되기도 하고, 그리고 이분들이 여기서 한국문화를 배우게 되면, 한국문화를 이론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체험을 해봄으로써 내가 한국에 살고 있구나. 이 한국이 나의 제2의 고향이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고유의 명절을 함께 즐기며 외로움은 나누고 즐거움은 두 배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BTN뉴스 이 석 호입니다.

 

기사입력 2016-02-01 오후 8:57:00 / 기사수정 2016-02-01 20:57   기사제공 : BTN불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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