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는 4월 15일 오후 2시 경내에서 ‘장애인의날 기념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소속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느라 여유가 없는 가족 및 업무에 지친 복지관 종사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60여 명은 연잎밥 만들기와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장애인, 가족, 복지관 종사자 모두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고, 한국 전통문화인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본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