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종사자 60명을 초청해 ‘장애인의날 기념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4월15일 오후 2시부터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특히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느라 신체적·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는 가족들과 복지관 종사자들에게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잎밥을 만들어 함께 나누고 연꽃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예정이다. 주지 탄웅 스님은 “장애인, 가족, 복지관 종사자 모두가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고,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본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날 기념 데일리 템플스테이’는 국제선센터와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40호 / 2016년 4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