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다문화 이주민과 자녀들이 목동 국제선센터 봉축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찰음식을 만들고 있다. |
목동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문화 이주민과 그 가족을 초청해 봉축 문화행사를 열었다.
국제선센터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등에서 온 다문화 이주민 및 가족 60여 명을 초청했다. 다문화 이주민들은 △한국전통불교 및 문화 소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연꽃만들기 △명상습의 등을 체험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사회 불교 포교와 함께 다문화 가정·새터민·소외계층을 돕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 도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선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설날과 봉축기간, 추석 때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한국명절 풍습을 배우고 전통문화와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서울 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공동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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