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4월18일, 19일 이틀에 걸쳐 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회장 김성원), 양천경찰서(서장 이형세)와 차례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양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사찰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4월18일, 19일 이틀에 걸쳐 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회장 김성원), 양천경찰서(서장 이형세)와 차례로 MOU를 체결했다.
각 기관, 단체와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 등 템플스테이 지원과 복리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요골자다.
국제선센터는 양천소방서와 재난안전 취약지역 안전환경 조성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지원하며 소방안전교육·홍보활동을 펼친다. 소방공무원 템플스테이도 제공한다. 양천경찰서와는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임시숙소 제공을 비롯해 범죄피해자 보호와 치유 목적 템플스테이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과 정상생활 조귀복귀를 협업한다. 또 국제선센터는 요가협회와 함께 요가심리치유 교육과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적 실천사업을 모색한다.
탄웅 스님은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하는 서울 서남권 중심도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41호 / 2016년 4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