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국제선센터, 7월 29~31일 2박3일 간 운영

지난해 열린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사찰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지난해에 이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간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담마클래스 자원봉사를 자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소통하며 국제매너교육, 영어편지·일기 쓰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의사소통을 도울 한국인 강사도 배치된다.
 
전통 인쇄술 인경 체험, 108염주 만들기, 내 마음 등불 켜기, 명상, 스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 가능하다.

특히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강화 자연체험농장을 방문하는 야외 활동도 실시된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갯벌체험, 감자 캐기, 동물 먹이주기, 전통농기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모집. 

문의 02)2650-2213·2242, http://seoncenter.templest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