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국제선센터 영어 템플스테이는 국제매너교육, 전통 민화부채만들기, 전통 인쇄술 인경체험, 108염주 만들기, 내 마음 등불켜기, 영어편지·일기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매주 주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외국인 강사들이 직접 생활지도를 하고 영어가 가능한 한국인 지도자가 아이들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만큼 외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화 자연체험농장에서 갯벌체험, 감자 캐기, 동물먹이주기, 전통농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국제선센터는 “사찰에서 2박3일간 지내는 템플스테이지만 원어민과 함께하며 영어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글로벌시대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  | | ▲ 지난 해 국제선센터 영어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초등생들. |
문의 : 전화 (02) 2650-2213·2242 / 홈페이지 http://seoncenter.templest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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