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9월 24일 목동 국제선센터서 '2016 보육시설 종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이하 조계종복지재단)은 보육교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을 마련하고자 ‘2016 보육시설 종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9월 24일 목동 국제선센터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보육교사가 아이들의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로, 조계종복지재단 산하 47개 보육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김영희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통해 가해자의 심리적 원인을 파악하고, 감정의 긍정적 해소법을 제시했다. 김 센터장은 “보육현장서 교사들이 간과할 수 있는 행동을 되짚어봄으로써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해야하며, 모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각사 회주 정호 스님은 ‘보육종사자로서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육바라밀 실천을 기반으로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는 보육교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불교적 소양 강화를 위한 종이연꽃 만들기 등이 실시됐다. 한편 최종환 조계종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보육교사들에 대해 “우리사회의 미래인 영유아들이 건강히 자라나도록 보육시설 확충 및 보육교사 소양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불교사회복지 발전과 우리사회 미래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보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 | ▲ 이날 참가한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연꽃만들기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현대불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