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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BTN NEWS[국제선센터, 다문화가정 한가위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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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6-09-12 10:40 조회12,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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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다문화가정 한가위 문화행사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이 송편도 만들고 12지신 그림을 그려보며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해 봤다고 하는데요.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어 다소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는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같이 어울리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정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뛰놀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한국으로 와 가정을 꾸리고 있는 100여 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타국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지만 다 같이 어울려 송편을 만들며 외로움을 잊습니다.

INT-보관스님/국제선센터 국제차장
(다문화 가족들을 오늘 특별히 초대해서 송편만들기 (하는데요) 꼬마들과 엄마와 아빠와 또 형제간 함께 화합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요. 그들이 아직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어쩌면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있는데 그런 여러 가지 마음들을 담아서 함께 (했습니다) )

처음 만들어 보는 송편이 어려워 속을 넣고 덜어내기를 반복하지만 엄마가 하는 모습을 따라하며 재미있어 합니다.

INT-김민지/추석맞이행사 참가가족
( (송편을) 세모모양, 꽃모양, 동그라미 모양으로 (만들건데요) 지금요 동그랗게 송편 떡을 만들고 있어요.)

한국에 온지 10년 이상 된 가족과 얼마 되지 않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어울리며 어른들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아이들은 새 친구를 사귑니다.

양천구 경찰서는 국제선센터를 찾아 외국인 대상 금융사기나 폭력사건에 대한 예방책과 해결책에 대해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편 만들기와 범죄예방 교육에 이어 12지신 그리기 시간에는 태어난 해에 맞춰 호랑이, 토끼, 용 등을 그려보며 한국전통문화를 배워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의 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바뀌지만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INT-보관스님/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전통놀이 이런 것도 준비해서 좀 더 가족적이고 직접 고향에 갈 수 없는 그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국제선센터가 준비한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은 한국 문화에 한걸음 더 다가 설 수 있었습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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