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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불교연합회 초대회장 탄웅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양천불교연합회는 지난 16일 양천구청 별관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출범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양천불교연합회는 △불교의 중흥을 위한 수행 및 포교사업 △지역 사회의 복리 증진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불교의 미래를 준비하고 포교 활성화를 위한 학술 연구사업 △불교와 전통문화 증진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 △불교 및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논의하고 공동 진행한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탄웅스님은 취임사에서 “양천불교연합회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20만 불자들의 구심점역할과 지역사회에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널리 펼쳐 복리증진 기여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곳을 살피는 불교,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꽃피는 불교, 불자 모두가 한 송이 연꽃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불교,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함께하는 불교가 되기 위해 초대회장으로써 항상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내빈 축사도 이어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을 돌보고 채우는 일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양천불교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양천구 불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