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BTN [국제선센터 개원 6주년 '나눔의 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6-11-16 11:13 조회12,717회 댓글0건본문
국제선센터 개원 6주년 '나눔의 장'
서울 서부권 포교와 한국 불교의 세계화를 기치로 문을 연 서울 국제선센터가 개원6주년을 맞았습니다. 6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들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법당에서 진행된 ‘도전 범종을 울려라’ 퀴즈대회를 비롯해 사진 전시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습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잡니다.
도심 속 행복한 기도 수행 도량을 지향하는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가 개원 6주년을 맞았습니다.
국제선센터는13일 “화합의 장, 공감의 장, 나눔의 장” 3개의 주제로 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화합의 장’ 축제가 진행된 법당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늘은 내가 아난존자, 도전 범종을 울려라’ 퀴즈대회가 마련됐습니다.
스님들이 직접 출제한 불교관련 문제들을 토대로 정답을 맞히는 불자들에게는 상품이 주어지면서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됐지만 다소 어려운 문제는 스님에게 직접 힌트를 물어가며 정답을 외치기도 합니다.
sync- 현장음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이라고 있습니다. 찬스 쓰시겠습니까? 스님들에게 가서 물어보고 오세요. ) 퀴즈로 하나 된 화합의 장이 끝난 뒤에는 공감의 장인 사진 전시회가 이어졌습니다.
2015년 결성된 국제선센터사진동우회 ‘인연’이 ‘산문에 들며’를 주제로 첫 번째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도진스님을 필두로 19명으로 구성된 사진동우회 ‘인연은 1년간 전국 사찰을 누비며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 등 사찰로 들어가는 관문을 작가적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공주 마곡사 해탈문을 비롯해 하동 쌍계사 일주문, 고성 건봉사 불이문 등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기록된 사진전은 이달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int- 문정순/ 사진동우회 ‘인연’
((산문은) 속세와 부처님 세상 사이를 연결하는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문이다 보니까 그런 부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아직은 부족하지만 같이 아우르면서 갈 수 있는 사진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기도와 수행으로 행복을 외치고 있는 국제선센터는 개원 6주년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화합과 공감, 나눔의 장으로 그 역할을 더 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