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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불교신문[제1회 도솔불교합창대회, ‘BBS 가릉빈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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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6-10-31 16:24 조회14,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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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도솔불교합창대회, ‘BBS 가릉빈가’ 대상

동국대서 12팀 본선경쟁…최우수상에 ‘부처님마을 범음’

  • 허정철 기자
  • 승인 2016.10.30 22:53

 
152455_104235_4419.jpg불교문화 후원단체인 ‘도솔회’는 불교신문과 BTN과 공동으로 10월30일 오후 동국대 서울캠퍼스 중강당에서 제1회 도솔전국불교합창대회에서 영에의 대상을 차지한 불교방송 가릉빈가 합창단의 합창모습.icon_p.gif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는 음성공양 ‘찬불가’를 화두로 불교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1회 도솔전국불교합창대회에서 불교방송 가릉빈가합창단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 문경 봉암사 주지 함현스님이 이끌고 있는 불교문화 후원단체인 ‘도솔회’는 불교신문과 BTN과 공동으로 10월30일 오후 동국대 서울캠퍼스 중강당에서 제1회 도솔전국불교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불교합창단 12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불교방송 가릉빈가합창단(단장 김영애)이 대상인 도솔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5년 창단한 가릉빈가 합창단은 찬불가 CD를 제작하고 정기연주회를 열며 음성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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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창대회를 주최한 도솔회를 이끌고 있는 함현스님이 대상을 차지한 불교방송 가릉빈가 합창단 단장과 지휘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상 안락상에는 부산 부처님마을 범음합창단(단장 최명자) △우수상 정토상에는 전주 참좋은우리절 합창단(단장 양인순), 대구 나유타 불교합창단(단장 최정애) △장려상 유심상에는 대구 영산 합창단(단장 최흥철), 서울 불광사 반야실버 합창단(단장 최명자), 서울 상도선원 간다르바 합창단(단장 정수호), 서울 국제선센터 합창단(단장 박금숙)) △특별상에는 충주 싸르나트 레이디스 싱어즈(단장 보림스님), 강릉 관음사 니르바나합창단 △지휘자상에는 불교방송 가릉빈가합창단의 김성범 씨 △반주자상에는 상도선원 간다르바 합창단의 홍정원 씨 △본선 진출상에는 부산 미룡사 바라밀합창단(단장 김성득), 인천 수미정사 밝은소리 합창단(단장 장혜선)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대상에 상금 700만원, 최우수상에 500만원, 우수상에 각 200만원, 장려상 유심상에 각 100만원, 특별상에 각 100만원, 지휘자상에 100만원, 반주자상에 50만원, 본선 진출상에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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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합창단의 공연을 심사하고 있는 심사위원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찬불가의 대중화와 외연확장을 위해 조선오페라단의 ‘라트라비아타' 지휘를 맡은 이탈리아의 거장 아달베르또 또니니를 비롯해 홍준철 성공회대 교수, 김동현 수원대 교수 등 국내외 합창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아달베르또 또니니 심사위원장은 “한국어는 잘 모르지만, 작곡가들의 훌륭한 곡과 함현스님의 노랫말에 담긴 불교음악이 모두 네게 전달된 것 같다”면서 “더불어 오늘 무대에서 지휘자와 합창단들이 보여준 열정에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대회 심사는 음정과 박자, 악상, 창의 등 7가지로 심사기준을 삼았고, 최고점에 대상이 돌아갔다”면서 “이 자리에서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합창단원들이 시간을 할애해 연습하고 노력한 만큼 참가자 모두가 우승자”라고 평했다.

도솔회와 불교신문, BTN이 주최하고 공연기획사 ‘아카사’가 주관하는 도솔전국불교합창대회는 불교음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한 불교합창페스티벌과 격년제로 실시해 불교합창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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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주최한 함현스님은 “이번에 처음 열리는 합창대회는 순위를 다투는 행사라기보다 각지에서 불교음악으로 가르침을 전하고 신행생활에도 소홀하지 않는 불교음악인들의 축제”라며 “앞으로 불교합창페스티벌과 격년으로 대회를 열어 불교음악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일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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