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불교계가 민속의 명절 동지를 맞아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팥죽을 함께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서울 양천불교연합회는 오늘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에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초청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스님과 회장 탄웅 스님을 비롯해 양천구내 지역 사찰 주지 스님들과 무소속 김용태 국회의원,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 했습니다.

이와함께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전희수 양천구의회 의장,박지영 양천 경찰서장, 김용준 양천 소방서장 등 백여명이 동참해 팥죽을 함께 나누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양천불교연합회는 국제선센터와 금강사, 반야사, 법안정사,목동청소년수련관 등 지역내 7개 사찰과 1개 복지관이 소속돼 있고 포교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양천 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편 조계종 국제선센터는 동지인 내일 2층 법당에서 동지 특별 법회를 열고 내일 오후에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를 갖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