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출범한 양천불교연합회가 동지를 맞아 화합과 교류의 장과 특별 법회를 마련합니다.

양천불교연합회는 오는 20일 동지맞이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초청 화합과 교류의 장 행사를 열고 이튿날인 동지에는 동지 특별 법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일 낮12시부터 열리는 화합과 교류의 장은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스님과 회장 탄웅스님을 비롯해 양천구내 지역 사찰 주지스님들과 양천구청장, 양천구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양천구내의 현안들을 논의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동지특별법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센터 2층 법당에서 열리며, 오후에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동지맞이 행사를 기획한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작은설이라 불리는 동지인 만큼 1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나눔의 시간을 갖는 따뜻한 동짓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봉래 기자  kbrbud@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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