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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BTNNEWS[영어로 배우는 불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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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7-08-06 10:23 조회17,0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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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배우는 불교문화

  • 김하린 기자
  • 승인 2017.08.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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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세계화 거점도량 국제선센터가 영어와 불교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2박 3일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를 열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고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배우며 글로벌시대에 미래 주역으로 소양을 길렀습니다. 김하린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선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영어 템플스테이를 열었습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된 ‘야단법석 어린이 영어캠프’는 108배, 영어일기쓰기, 촛불명상 등 원어민과 함께 영어와 불교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영어로 진행되는 한국불교 참선 프로그램, 토요담마클래스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이 선생님으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보관스님/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지구촌시대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영어로 할 수 있고 이것을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경험한다면 아마 이 추억이 이 아이들이 성장하고 세상에 나갔을 땐 굉장히 큰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색성향미촉법’을 주제로 원어민과 대화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 이, 비, 설, 신, 의 여섯 가지 촉각에 대해 묻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처음에는 쭈뼛대며 영어로 말하기를 부끄러워하던 아이들도 대화가 계속될수록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며 영어로 대화하는 법에 익숙해져 갑니다.

이어진 촛불명상.

큰소리로 이야기하며 웃고 떠들던 모습은 사라지고 진지한 모습으로 눈을 감고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친구들과 큰 소리로 웃을 때는 들리지 않았던 작은 소리와 생각에 집중하며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나갑니다.

보관스님은 촛불명상을 통해 비록 작지만 큰 방을 환히 비추는 촛불처럼 사회를 환히 비추는 빛으로 자라나길 축원했습니다.

int-보관스님/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아이들도 순수하게 자기내면을 볼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어요. 촛불명상을 통해서 분위기를 잡아주고 호흡하면서 아이들이 명상이 어떤 것인지 생활에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경험해보는 시간을...)

아이들은 영어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접하고 영어와 불교를 함께 배우며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이영환/대전 대덕초등학교 6학년
(불교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 더욱 참신한 마음을 가진 것 같아요. 영어로 하다보니까 영어실력도 더 늘고 영어와 불교 문화를 둘다 접목시켜서 하니까 다른 캠프보다 확실히 더 좋은 것 같아요.)

국제선센터는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불자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 불교 주역으로 세계를 누빌 첫걸음을 도왔습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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