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9(2025)년 4월 27일 일요법회가 2층 대적광전에서 봉행되었습니다.

법문을 해주신 주지스님께서는 '지극한 형식은 진리에 닿는다'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기도와 의식의 형식을 충실히 지키며 임하다 보면 살아서는 행복해지고 죽어서는 극락왕생에 이를 수 있다는 가르침이었습니다. 더불어, 주지스님께서는 오늘날 우리가 부처님을 찬탄하는 이유는 '괴로움의 해소란 어떤 거창한 방법으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신 데 감사하기 위함이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