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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7(2013)년 수련회 3월 30일~31일,연등국제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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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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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종교는 통합의 길로 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불교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세계인에게는 한국불교보다는 티벳불교 또는 미얀마의 불교가 더욱 알려진 것이 현실이다.
3월 30일(토)부터 31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년법회(지도법사 해인스님) 수련회를 강하 연등국제선원에서 진행하였다. 연등국제선원은 한국불교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다.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해 진정한 참 나를 찾기에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이었으며, 상주하고 계신 스님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국제선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국인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곳이었다.
3월 30일(토) 선원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은 후 스님과의 차담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선원의 설립배경, 스님이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비롯하여, 왜 인간은 항상 집단을 이루어 편을 나눌 수 밖에 없는지와 그에 대한 해법, 주지스님께서 한국에 와서 느낀 점 등 기존에 생각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해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저녁예불시간에는 기존에 들어보지 못했던 외국인 스님들의 예불도 들어볼 수 있었다. 스님들의 독경을 들으면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만큼의 깨달음에 대한 강한 의지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외국인 스님들이 더욱더 대단해보였다. 또한 티벳이나 미얀마가 아닌 한국불교에 속한 스님들을 보며 한국불교만의 장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에 확신이 들었다.
어두워지기전 잠깐 혼자서 잔디밭을 산책하며 직장생활을 포함한 일상생활에서 희미하게 알아차렸던 하나하나의 행동에 대해 점차 또렷하게, 그리고 잠시동안이었지만 끊어지지 않고 알아차릴수 있었다. 15분남짓의 시간이었지만 사회적동물인 인간도 때로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잠시 휴식시간에 법우들과 가졌던 얘기에서는 참 나를 찾는데 있어 지식도 중요하지만 행동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다.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주위에 많다는 것과 이를 위해 휴가를 내거나 주말에 시간을 할애하며 선원에 찾아갈 의향이 있는 법우를 발견하고 놀라웠다.
과연 나는 따로 시간을 내어 선원을 찾아갈 수 있는지, 그러한 의지가 있는지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이켜 보았다.
짧은 1박2일의 시간이었지만, 알아차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장기간의 수행이 아닌 짧은 기간 동안의 선원방문이었지만 이러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새로웠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좀 더 많은 법우들이 함께 해서 진정한 참 나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선원을 떠났다. 청년법회 법우들 모두의 성불을 기원한다.
글․박병주(청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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