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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포커스] 2011년9월22일 국제선센터 '템플라이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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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1-09-22 15:56 조회9,7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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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면 죽는다!?”…출근 전에 살길 찾는다
국제선센터 '템플라이프' 인기
newsdaybox_top.gif 2011년 09월 22일 (목) 14:27:45 신혁진 기자 btn_sendmail.gifwebmaster@budgate.net newsdaybox_dn.gif

“회사가면 죽는다!”

10여 년 전 발간된 책 제목이다. 무한경쟁을 가까스로 뚫고 들어간 직장 역시 전쟁터이긴 마찬가지다. 회사의 감시망은 촘촘히 나를 둘러싸고 있고 경쟁은 기본이고 업무는 쏟아진다. ‘자아실현의 일터’를 꿈꾸다가는 어느새 정리해고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공포가 된지 오래고 직장이 사람들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라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어도 좀처럼 시간을 낼 수 없는 바쁘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도시형 템플스테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신정동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새벽형 Temple Life’는 일상에서 벗어나 깊은 산속으로 템플스테이를 가고 싶어도 일상을 내려놓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해 새벽시간을 활용한 단시간 명상 프로그램이다.

‘새벽형 템플라이프’는 주말을 비워 참가해야 하는 템플스테이와는 달리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출근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6시 30분 법당에 도착해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먼저 ‘손씻기 의식’을 치르며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고른다. 이어 이완과 마음의 평화를 일깨우는 ‘쉼을 위한 음악명상’으로 정신의 안정을 찾아간다. 그 상태로 본격적으로 긴 호흡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참선과 천천히 걸으며 일어나는 순간순간을 알아차리는 걷기명상으로 아침을 연다. 늘 건너뛰던 아침식사도 국제선센터에서 마련한 사찰 채식 공양으로 마음은 물론 몸의 영양까지 채우니 일석이조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108배를 올려도 좋다.

오는 10월 10일에는 기업은행 목동쉐르빌지점 임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은행 오은하 지점장이 직원들의 의식을 높이고, 좀 더 건강한 일터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직원들에게 제안해 이루어진 것이다. 직장인들의 개별 참여가 주를 이뤘지만 지금은 입소문이 퍼져 직장단위의 단체참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국제선센터는 전했다.

이번 기업은행 임직원들의 참여로 하루하루 숫자와 씨름하고 고객들을 응대하며 쌓인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활기차게 하루를 열 수 있을 거라고 국제선센터는 설명했다. 기업은행 목동쉐르빌 지점은 이 프로그램에 매월 한 번 참가하기로 했다고 국제선센터는 밝혔다.

이들을 위한 아침명상의 모토는 ‘생활하며 명상하기, 명상하며 일하기’다. 국제부 차장 보관스님의 지도로 생활 속에서 명상하며 현실의 모든 상황이 그 명상의 대상이 되며, 괴롭고 힘든 순간과 마주칠 때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자유로워지는지를 탐구하는 명상이다.

  www.seoncenter.or.kr 02-2650-2242.

   
▲ 지난 7월 16일 진행된 마약퇴치운동본부 직원들의 템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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