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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8월18일 국제선센터, 새로운 우란분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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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1-08-18 16:54 조회10,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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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새로운 우란분재 선보여
천도제 중심에서 승공 중심으로
newsdaybox_top.gif 2011년 08월 18일 (목) 14:22:18 천진영 btn_sendmail.gif chun4q@gmail.com newsdaybox_dn.gif

“심청이가~ 아이구 아버지~ 어서어서 눈을 떠옵소서~”

구슬픈 심청가가 들리는 곳은 국제선센터 법당 안. 연지국악예술단의 음성공양에 운란분절신행에 참가한 사부대중들은 심청가에 심취했다.

목동 국제선센터(주지 현조)는 8월 14일 우란분절 승공재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승공(僧供)의식과 육법공양, 불교문화공연을 통해 불교의 5대 명절인 우란분절의 본래 의미를 재조명했다.

우란분절은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존자가 수행하는 스님들께 공양을 올린 공덕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지옥도에서 구제한데서 비롯된 날이다. 국제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란분절을 조상천도에 중심에서 ‘승공(僧供) 중심’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승공의식에는 10명의 신도들이 초기경전 예법에 따라 스님께 가사 공양을 올렸다. 육법공양에는 60대~80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공양을 올리며 효(孝) 사상을 더욱 고취시켰다.

주지 현조 스님은 “우란분재를 참관하러 대만이나 중국을 찾는 관광객도 많다. 우란분재는 첫째로는 불공 중심, 둘째로는 승공 중심, 셋째로 사부대중과 함께하는 공연 행사, 넷째로 조상님께 지내는 천도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오늘 행사는 국제선센터가 우란분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승공으로 장학금과 포교지원금도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포교를 위해 공부하는 철인 스님, 보관 스님, 린사로스 스님(캄보디아), 욘뗀스님(인도)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포교지원금은 미안마 불자들의 신앙생활과 인권보호에 힘쓰는 미얀마 한국센터 담마뚜따 스님에게 전달됐다.

이에 앞서, 국제선센터는 우란분재에 앞서 우란분절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3차례 특강을 개최했다. 정수사 주지 지월 스님이 ‘우란분절 신행 어떻게 할 것인가?’ 7월 7일,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이 ‘불교에서 바라보는 효(孝) 사상’ 7월 14일, 상도선원장 미산 스님이 ‘진정한 웰-빙과 웰-다잉’을 주제로 8월 11일에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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