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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개원 1주년 성과와 과제]2011년11월14일-B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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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1-11-15 10:11 조회9,0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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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진단] 국제선센터 개원 1주년 성과와 과제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어제로 개원한지 꼭 1주년을 맞았습니다.
국제선센터는 종단이 건립한 최초 전문 선센터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국제선센터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했습니다.
보도에 신중일 기잡니다.  

서울 양천구 중심에 들어선 조계종 국제선센터.

간화선이라는 한국불교 대표 수행법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국제선센터는 지난 1년을 국제 템플스테이 도량이자 지역 거점 포교 사찰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불교세가 현저히 약한 양천구에 들어선 최초의 종단 거점 사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갑니다.

int- 현조스님/ 국제선센터 주지
어린이부, 중고등부, 청년부, 외국인 법회가 동시에 일요일에 이뤄지다 보니까 지역 계층 법회라던가 거점 포교, 교육 도량으로서 굉장히 활성화 되고 있다고...

초중고교가 밀집한 양천구의 특성에 맞게 이뤄지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계층 법회는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매주 법회에 참석하는 어린이만 1백여 명에 이르며,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으로 이뤄진 청년회는 자체 조직을 구성해 활발한 신행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3개월의 불교기본교육을 마친 인원도 3백명을 넘어섰고, 이는 매월 헌공금을 내는 핵심 신도로 이어졌습니다.

7개 지역 법회와 양천구청 불심회, 경찰서 불자회 등의 직능법회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

이렇듯 불교 불모지와 같았던 양천구에 들어선 국제선센터는 그 자체만으로 지역 불자들에게는 큰 자부심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int- 구민영/ 국제선센터 청년회
(사실) 동네에는 교회가 많잖아요. 우리 사찰이 큰 교회, 성당 옆에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는 게 너무 기분 좋아요.
  
하지만 본래 설립 목적이었던 간화선 세계화 기지으로서의 역할은 미흡한 게 사실.

국제선센터에서 실시한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인원은 총 2천 3백여 명에 이르지만 외국인 참가자는 1/3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것도 미스아시아퍼스픽 대회 등 대형 국제 행사들을 감안하면 자율적 외국인 참가자 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국제선센터 역시 국제 템플스테이와 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고민 중입니다.

int- 현조스님/ 국제선센터 주지
(국제템플스테이는)여름과 겨울, 홍보를 해서 외국인들을 많이 모집해서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 사찰로)내년에는 양천구에 선센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여러 개 개최할 계획입니다.

지난 1년간 지역 거점 사찰로 자리매김한 국제선센터.

국제선센터의 원할한 발전을 위해서는 자기 정체성 확립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TN NEWS 신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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