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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현대불교[청소년 ‘심신수행 삼매’로 무더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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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8-07-14 18:26 조회5,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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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신수행 삼매’로 무더위 잊는다

  • 노덕현 기자
  • 승인 2018.07.13 13:04
  • 댓글 0


2017년 동련이 개최한 제 1회 어린이·청소년 재가안거에서 삼매에 빠져있는 불자의 모습.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심신수련을 함께하는 수행의 장이 마련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조계종 부산연합회(회장 심산)와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이 개최하는 ‘내 안의 감사향기’ 어린이 청소년 21일 재가안거다. 재가안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지수 향상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1일간 진행되는 수행 프로그램이다.

재가안거, 집중명상 등 이어져
동련 21일 재가안거 개최 눈길
용주사·국제선센터 강좌 개설
탄허기념관 명상·인문학 접목

이번 수행 프로그램은 불교 미래세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동참해 불자수지독송, 감사수행일기, 수행발원문, 사불, 감사편지 작성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수행집에 따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재가안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고생까지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법회를 운영하고 있는 사찰의 경우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내 안의 감사향기> 수행집은 사단법인 동련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며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수행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지도법사 스님들이 점검할 수도 있다. 입재식은 각 사찰이나 개인적으로 봉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재가안거 회향식은 오는 8월 26일 오후 3시 부산 홍법사에서 봉행된다.

화성 용주사(주지 성월)도 8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氣)충전 행복에너지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여기서는 청소년들이 참선, 108배 기공, 화산숲길 명상 기공, 다도 체험, 예불, 발우공양, 우리문화 바로 알기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는 7월 21일과 22일 국제선센터와 인근 공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여름불교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찰예절교육을 시작으로 명상과 108배, 소금만다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27일부터 29일까지는 2박3일간 ‘원어민과 함께 하는 야단법석 어린이 영어캠프’도 실시한다.

탄허기념관(관장 혜거)도 7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완명상과 집중명상, 놀이와 활동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명상프로그램 ‘마음의 소리’를 진행한다. 마음의 소리는 특히 한국박물관협회와 인문학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예술교육과 명상을 접목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마음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놀이 위주의 동적 프로그램이 유행하고 있지만 어린이 청소년들의 심신 수련을 위한 정적인 수행 또한 필요하다”며 “정적인 수행에 재미를 더해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수행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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