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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불교신문[불제자로서 몸도 마음도 경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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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8-03-23 14:09 조회9,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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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제자로서 몸도 마음도 경건하게

출가열반절 맞아 전국 행사 다채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8.03.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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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열반절을 맞아 전국 주요 사찰과 단체들이 출가와 열반의 의미를 새기는 다양한 법회와 수행의 장을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최로 봉행된 신행혁신 실천 계율산림법회 모습. 불교신문 자료사진.

통도사, 팔상성도 특별법문
국제선센터, ‘행복한 108배’
진관사, 사중 스님 가사공양 
중앙신도회, 신행혁신 운동도

출가·열반절을 맞아 부처님 뜻을 기리고 불자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가 다채롭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불기 2562년 출가·열반절을 맞아 불자들의 신행활동을 돕기 위해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신행의례집>과 <신행일지>을 전국 주요 사찰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포교원은 정진기간 동안 불교공부와 참선, 사경, 108배 정진과 더불어 승보공양운동, 소외계층돕기, 환경운동, 헌혈 등 지리이타행의 신행혁신 활동을 권장할 방침이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스님)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 간 경내 대웅전에서 법문, 금강경 독송, 정근 등을 통해 출가열반절을 기리는 자리를 갖는다. 매일 오전 11시 ‘출가에서 열반까지-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주제로 열리는 팔상성도(八相成道) 법문에서는 8명의 스님이 석가모니 부처님 생애를 여덟 기간으로 나눠 특별 법문한다.

24일 통도사 율주 혜남스님 ‘도솔래의상’을 시작으로, 전 교무국장 시명스님 ‘비람강생상’, 율원 교수사 도암스님 ‘사문유관상’, 옥련암 감원 법선스님 ‘유성출가상’, 울산 내원암 주지 진응스님 ‘설산수도상’, 통도사 유나 영일스님 ‘수하항마상’, 통도사 강주 현진스님 ‘녹원전법상’, 총무국장 혜철스님 ‘쌍림열반상’ 등이 이어진다.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스님)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출가·열반재일 8일’ 기도에 들어간다. 지난 18일 열린 출가·열반재일 정진 주간 선포식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사중 스님들께 가사 공양을 올리는 승보공양 운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를 ‘출가열반재일 기도정진주간’으로 정했다. 정진 주간 동안 경내 큰법당 등에서 사시예불 시간에 맞춰 ‘행복한 108배’를 진행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여 명 대중이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지 탄웅스님의 법문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서울 도선사(주지 도서스님)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시 108배를 통해 부처님 출가 의미와 열반의 뜻을 되새기는 ‘불기 2562년 출가재일 열반재일 108배 정진’ 특별기도를 봉행한다. 출가절인 24일 오전10시 경내 호국참회원 3층 강당서 입재해 열반절인 31일 오전10시 회향한다.

수행과 전법에 전념하고 있는 스님에게 감사와 공경을 전하기 위한 행사도 열린다. 서울 진관사(주지 계호스님)은 오는 25일 오전10시30분 경내 함월당에서 출가절을 기념하는 ‘불기 2562년 승보공양 대법회’를 봉행한다. 신도들이 직접 사중 스님께 가사공양을 함으로써 승보에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하고 스님은 수행과 전법으로 보답하는 발심과 화합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화 보문사(주지 선조스님)는 출가열반절을 맞아 오는 24일과 31일 각각 경내 나한전에서 철야정진기도를 봉행한다.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스님)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도 부처님같이 출가에서 열반까지’ 기도를 봉행하며, 부산 혜원정사(주지 원허스님)도 오는 24일 출가절을 맞아 대웅보전에서 ‘유발상좌 인연 맺기 수계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도들 간 조직력을 강화하고 신행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도 다채롭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출가열반절 기간 동안 신도조직 구성원의 계율의식을 새롭게 하고 지속적 신행을 실천하고자 ‘불기 2562년 신행혁신 실천 계율산림법회’를 봉행한다.

출가절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6시30분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리는 입재식을 시작으로 30일 오후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는 수계식 및 회향식까지 8일 간 진행된다. 입재식에는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이 ‘신행혁신을 통한 붓다의 삶’을 주제로 법문하며 수계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계사로 나선다.

조계종 종무원조합(위원장 성만제) 또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조계사 대웅전과 극락전에서 출가열반절을 기념해 법문을 듣고 <금강경>을 봉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앙종무기관 종무원 교육 과정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비롯한 총무부장 정우스님이 특별 법사로 나선다. 법문 후에는 108배를 함께하며 신심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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