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법보신문[가족과 오순도순 설 맞이 ‘행복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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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8-02-10 09:15 조회10,904회 댓글0건본문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2018년 설 명절을 맞아 기분 좋은 설레임 설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2월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 템플스테이에는 전국 39개 사찰이 동참해 가족이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기고 올 한해 희망을 설계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지리산 남원 실상사는 2월15~16일 ‘한판 놀아보세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실상사는 지리산 맑은 공기와 밝은 달을 배경으로 ‘다 함께 설날 차례지내기’를 비롯해 ‘신나는 윷놀이’ ‘희망을 적어 날려보는 연 날리기’ ‘해맞이 지리산 일출 산행’ 등을 진행한다. 용인 법륜사는 ‘새해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2월15~17일 2박3일간 ‘걱정인형으로 내 걱정 날려버리기’ ‘떡국 공양하기’ ‘다식 만들기 체험’ ‘설 합동 차례’ ‘가족 대항 신나는 윷놀이’ ‘복조리 만들고 복 담기’ ‘불교 공예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정조의 효심 서린 화성 용주사는 2월15~17일 ‘신나는 윷놀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복을 기원하는 달마도 그리기’ ‘복이 가득한 화산 산행’ ‘스님과의 차담’ ‘함께하는 윷놀이’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지역 사찰들은 합동차례, 윷놀이, 해맞이 산행 등 기존 프로그램에 덧붙여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양양 낙산사, 인제 백담사, 속초 신흥사, 평창 월정사, 동해 삼화사 등 강원지역 5개 사찰은 올림픽 경기 입장권 소지자에게 템플스테이 체험비를 최대 80%까지 할인해준다. 또 ‘느린 우체통’을 마련, 사찰 내 마련된 우체통에 편지를 남기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1년 후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는 2월9일부터 3월18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은 아래와 같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8호 / 2018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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