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스님 “신심과 용기로 힘 있는 종단 추진” 조계종, 12월28일 종무식…우수종무 등 포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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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종무원들 노고를 격려한 설정 스님은 “새해엔 신심과 용기 두 정신적 자산을 실천해야한다”며 “그 신심과 용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힘 있는 종단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 “신심과 용기로 힘찬 새해를 맞이하고 힘 있는 종단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12월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에서 열린 불기2561년 정유년 종무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종무원들 노고를 치하한 설정 스님은 “새해엔 신심과 용기 두 정신적 자산을 실천해야한다”며 “그 신심과 용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힘 있는 종단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설정 스님은 “조회 때마다 중생을 다 건지겠다, 번뇌를 다 끊겠다는 사홍서원을 하며 스스로를 반성하고 돌아본다”며 “우리는 부처님 제자로서 철저한 신심으로 살아야겠다”고 당부했다.
| | | ▲ ‘종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해서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이날 열린 종무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교육원장 현응,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교역직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 ‘종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해서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이날 열린 종무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교육원장 현응,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교역직과 일반직 종무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장기근속 종무원 공로상과 모범 종무원 포상, 우수종무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20년 근속상은 전창훈(총무부)·박성수(교육원)·이은숙(조계사)·장영욱(봉은사)·이금봉(선본사) 종무원 5명이 수상했다. 10년 근속 공로상은 박명규·류창하·김영롱(이상 총무부)·유남욱·송현주(이상 재무부)·이용윤(문화부)·정지연(박물관)·황효성(성역화추진위)·인용민(문화재연구소)·박재산(민추본)·차혁진·이인숙(이상 봉은사)·박정수(선본사) 종무원 13명이 수상했다.
| | | ▲ 종무 성적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했다고 평가받은 문화부 문화재팀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 모범 종무원상은 홍보국장 효신, 상임감찰 제환, 박물관 사무국장 용주, 봉은사 포교국장 환성 스님(이상 교역직)과 정현주(총무부)·김영남(기획실)·이권수(사회부)·정미자(사서실)·양선호(교육원)·정효선(포교원)·김백상(연등회)·편수현(박물관) 종무원 등 12명이 수상했다.
산하기관과 직영사찰 그리고 교구본사 모범 종무원상은 이종길(동화사)·김영림(문화사업단)·김현일(복지재단)·이영환(문화재연구소)·조용진(아름다운동행)·김서희(도반HC)·장영섭(불교신문)·최재필(한국문화연수원)·원진영(국제선센터)·유한상(조계사)·이병일(봉은사)·김병곤(선본사) 종무원 12명이 받았다.
특별상은 호법부 호법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종무상은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와 대외협력팀, 사회노동위원회, 불학연구소, 포교종택팀이 받았다. 종무 성적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했다고 평가받은 문화부 문화재팀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편 조계종은 내년 1월2일 시무식을 갖고 무술년 새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22호 / 2018년 1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 <저작권자 ©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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