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불교신문[소외계층 겨울나기 돕기 위한 따뜻한 무대] > 언론보도

공지사항

지금 여기, 깨어있는 삶

언론보도

언론보도

10월26일 불교신문[소외계층 겨울나기 돕기 위한 따뜻한 무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7-10-30 15:04 조회10,916회 댓글0건

본문

소외계층 겨울나기 돕기 위한 따뜻한 무대

서울 양천불교聯 자선음악회

  • 박인탁 기자
  • 승인 2017.10.26 16:15

161340_116326_2054.pngicon_p.gif
양천불교연합회는 10월25일 자비나눔 행복 동행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은 국제선센터 합창단의 음성공양 모습.

서울 양천불교연합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심을 전하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펼쳤다. 양천불교연합회(회장 탄웅스님)는 지난 10월25일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제1회 자비나눔 행복 동행 자선음악회’를 열고 수익금 1000만원을 ‘양천지역사회 온정나눔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서울 서남권 사찰과 불자간의 교류와 유대를 근간으로 지역 불교를 중흥시키고 복지를 증진하겠다는 원력으로 지난해 10월 창립한 양천불교연합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다. 자선음악회는 고문 혜총스님과 회장 탄웅스님, 부회장 광명스님, 감사 탄암스님 등 양천불교연합회 소속 사찰과 기관 10곳의 스님과 불자는 물론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승희 국회의원, 전희수 양천구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비나눔 문화의 확산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양천불교연합회 소속 사찰 스님과 신도들이 재능기부로 대거 출연해 노래와 댄스 등 공연을 펼쳤다. 음악회는 법안정사 풍물팀이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선보인 길놀이로 막이 올랐다. 이어 중앙승가대에 재학중인 학현스님이 법고를 시연하고 전세웅 국제선센터 청년회장, 반야사 신도 자녀인 국악신동 최예림 양, 목동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 해인선원 ‘써니’팀, 국제선센터 합창단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노래와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불자가수 이한별과 색소포니스트 이은용, 양천구 여성 기타모임인 ‘여섯줄 사랑’팀 등도 출연해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아울러 특별공연으로 해인선원 주지 탄암스님이 바라·나비춤·법고 등 불교전통문화를 시연한데 이어 음성공양도 올려 박수갈채와 함께 수차례 앙코르 공연을 펼쳤다.

161340_116328_2054.pngicon_p.gif
양천불교연합회는 행사 수익금 1000만원을 양천지역 온정나눔 기금으로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천불교연합회 회장 탄웅스님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스님.

공연을 마친 뒤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스님과 회장 탄웅스님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에게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양천지역사회 온정나눔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행사장 입구에는 국제선센터 사진동아리 ‘인연’이 찍은 다양한 불교 사진이 전시됐다.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스님은 인사말에서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베풀기 위해 존재한다는 게 불교적 가르침”이라며 “양천구가 신명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우리 불자부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창립한 양천불교연합회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이어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또 다시 지역사회를 위해 자비나눔기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양천불교연합회장 탄웅스님은 “연합회 스님과 불자님들의 십시일반 동참으로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면서 “자비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갈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61340_116323_2053.pngicon_p.gif
법안정사 풍물팀이 길놀이로써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161340_116324_2053.pngicon_p.gif
'여섯줄 사랑'팀의 기타 연주.
161340_116325_2053.pngicon_p.gif
해인선원 '써니'팀의 공연에 도반들이 박수갈채로써 화답했다.
161340_116327_2054.pngicon_p.gif
자선음악회를 스마트폰 영상으로 담기 위한 모습.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34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8013)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67Tel : 02)2650-2200팩스 : 02)2650-2201
Copyright ⓒ 2017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