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이번 학기 불교청년지도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부생 58명을 대상으로 9월23~24일 목동 국제선센터에서 ‘정각원 신행 오리엔테이션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템플스테이는 사찰체험을 통해 건학이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거치며 장학생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불청장학생들의 신행 오리엔테이션 △신행장학 안내 △사찰예절 배우기 △마인드스케칭 △새벽·저녁예불 △나를 깨우는 108배 등 국제선센터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장학생들은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불교문화를 습득했으며 이번 학기 동안 다양한 신행활동과 봉사활동을 체험하는 팀을 조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개별적인 신행활동을 통해 청년불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로 다짐했다. 동국대 교법사 진우 스님은 “불청장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모범적인 불교신행활동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409호 / 2017년 9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