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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뉴스1[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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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7-07-29 18:35 조회12,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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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7-07-24 10:05 송고 | 2017-07-24 10:38 최종수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모습 © News1


해마다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가족 여행지에 관심이 높아진다. 여행업계에선 이에 맞춰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속속 내놓고 있다. 흙을 만지고 고기를 낚아보는 자연 속 체험 활동부터 가족 레저 캠프, 자녀와 부모 모두를 위한 템플스테이까지 다양하다.

지난해 개관한 농촌형 테마공원인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땅을 일궈 작물의 파장과 수확을 거드는 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고추, 감자, 옥수수 수확을 시작으로 8월에는 가지와 참외, 토마토 수확을 할 수 있어 다양한 작물이 식탁에 도착하기 전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농사체험 신청자에 한해 갯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한다. 신청한 가족은 상하농원 근처 장호어촌 체험장으로 이동해 갯벌조개잡이와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후릿그물'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체험 후 직접 잡은 생선을 맛볼 수 있어 아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기억할 수 있는 ‘여름방학 팜파티’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팜파티는 물풍선을 이용한 팀별 박 터트리기와 물풍선 터트리기 계주 등으로 구성된 ‘물총 대첩’과 무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고창산 수박 빨리 먹기’, 얼음물을 가득 채운 양동이에 발을 담그고 오래 버티는 ‘얼음 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갯벌 체험. 고창 상하농원 제공 © News1


충남 천안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오는 8월17일까지 ‘스킨스쿠버 가족 캠프’ ‘생태체험 캠프’ 등 9종의 캠프를 운영한다. ‘스킨스쿠버 가족 캠프’는 가족이 함께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즐기는 캠프로, 응급처치 기본교육, 물 공포증 극복, 스쿠버 장비의 원리 이해, 5m 다이빙 도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푸른별 우주과학 캠프’ ‘나의 근대문화 답사기’ ‘별이랑 달이랑 가족교실’ ‘레포츠 가족캠프’ ‘가족야영캠프’ 등도 함께 운영한다.

제주생태관광은 오는 8월 5일과 12일, 2회차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제주도 여름방학 가족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개장한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숲 놀이를 즐긴 후 생물권보전지역인 서귀포시 하례리에 위치한 망장포에서 ‘하례리 해녀가 들려주는 바다 생물 이야기’, ‘하례리 바다도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 News1


템플스테이는 조용한 산속에서 명상을 즐기며 더위를 시키려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성주 심원사의 ‘하하호호 템플스테이’는 계곡 명상과 만물상 트레킹, 탑돌이 감사 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8월1일부터 3박 4일동안에는 어린이를 위한 ‘검정 고무신 동심 체험 템플스테이’를 별도 구성해 어린 손님들을 맞이한다.

창원 성주사는 8월5일부터 1박 2일간 ‘가족과 소통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북돋아줄 ‘가족 템플스테이’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가족 템플스테이는 연등·염주 만들기, 가족에게 편지 쓰기, 성주사 주변 불모산 포행을 통한 가족 나무 정하기 등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충남 예산에 있는 수덕사의 ‘여름 가족 템플스테이 여유’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8월4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다. 발우공양, 오감체험 숲길 명상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아이들이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발우공양을 통해 달거나 짠 음식만 좋아하던 기존의 식습관을 고치고, 음식의 소중함과 식사예절을 배울 수 있어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제선센터, 금선사, 조계사, 월정사는 네이버 페이 시스템으로도 템플스테이 예약을 접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cup@

 

 

http://news1.kr/articles/?3056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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