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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7-07-08 09:21 조회11,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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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어린이 불교학교와 함께"

류기완 기자 | 승인 2017.07.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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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전국의 사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불교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찰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놀이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불교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류기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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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사찰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먼저 도심에서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서울 서남권의 포교중심도량 목동 국제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2박 3일간 '야단법석 어린이 영어캠프'를 열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 프로그램 가운데 국내 최대 어린이 청소년 직업체험관 '한국 잡월드'를 방문하는 일정도 잡혀 있어 눈길을 끕니다.

문수보살 성지로 꼽히는 경북 봉화 축서사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상생활 영어캠프 '반딧佛'을 진행하고, 솔숲 체험과 천연염색, 다도와 요가, 영어 퀴즈와 놀이 등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영어로 불교를 배울 수 있는 사찰, 서울 비로자나 국제선원도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영어캠프를 개최합니다.

[인터뷰] 자우 스님 / 서울 비로자나 국제선원 주지

[어렸을 때 불심이 생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사찰에서 아이들이 부처님도 보고, 뛰어놀고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든다면은 나중에 컷을 때 꼭 불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속에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채울 수가 있어요.]

계곡이나 바다 대신 사찰에서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북한산 자락의 천년고찰 서울 화계사를 비롯해 속리산 법주사와 하동 쌍계사, 고성 옥천사와 영암 도갑사 등에서는 경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 불교 학교도 적지 않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단체인 사단법인 동련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순천 송광사에서 연합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를 개최하고, 나눔 상자 만들기와 나눔 일기장 작성, 음식 나누기와 마음 그리기 등을 진행합니다.

서울 진관사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태극등 만들기와 타종체험을 제공하고, 속초 신흥사는 오는 28일부터 여름 불교학교를 열고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4차 혁명시대, IT 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합니다.

여름 불교학교는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일반 캠프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포교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행 스님 / 동련 이사장·의왕 청계사 주지

[미래의 동량들이 성장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부처님에 대한 생각과 그동안 행해왔던 일들에 대한 역할적인 것도 이해를 하게 되고 그러면서 커서 청년이 되면 더 성숙한 불교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지 않겠나]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취재=김남환

류기완 기자  midusrrr@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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