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현대불교신문[뻔~한 여름방학 말고 특별히 보내고 싶다면 ‘여기’] > 언론보도

공지사항

지금 여기, 깨어있는 삶

언론보도

언론보도

6월 30일 현대불교신문[뻔~한 여름방학 말고 특별히 보내고 싶다면 ‘여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7-07-01 10:33 조회11,762회 댓글0건

본문

뻔~한 여름방학 말고 특별히 보내고 싶다면 ‘여기’

전국 50여개 사찰서 어린이ㆍ청소년 여름 템플스테이

  • 박아름 기자
  • 승인 2017.06.30 09:46

 

292212_64611_460.jpg

전국 사찰이 일제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ㆍ청소년들을 위해 ‘특별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사진은 묘적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어린이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여름’하면 ‘바다’는 옛말! 이제는 울창한 나무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산사로 가자.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ㆍ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사찰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조용했던 산사의 문을 모처럼 활짝 열어젖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은 7~8월 동안 전국 50여 사찰에서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기존 프로그램인 숲명상ㆍ사찰예절체험ㆍ물놀이 외에도 만다라 체험ㆍ목판 제작ㆍ어린이 영어 연극ㆍ한문학당ㆍ선무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도 다수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선택은 각자의 몫. 부모님 따라 떠나는 여행이 아닌 ‘나만의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다면 전국서 열리는 이번 여름 템플스테이에 주목해보자.

 

“엄마, 템플스테이하러 제주도갈래요!”

수학여행 또는 가족여행 때만 갈 수 있던 제주도. 부모님께 당당하게 “템플스테이 하러 제주도 갈래요!”라고 외쳐보자. 제주도 곳곳을 견학하며 부처님 가르침도 배우고 오겠다는 자녀를 말릴 부모님이 누가 있으랴.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도 있으니 금상첨화다.

제주 불탑사는 ‘부처님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여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바닷가 걷기 명상을 비롯해 △향사불 △불아트 △야간체험 △자연으로 부처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7월 21~22일, 어린이는 7월 29~30일, 성인은 8월 5~6일 진행된다.

제주 관음사는 7~8월 템플스테이 ‘코삿명상 여정’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제주 야간 오름길 걷기 △한라산 사라오름 산정호수 명상 △한라산 탐라계곡 탐방을 비롯한 제주 일대 체험과 △108배 명상 △다담 등 사찰 체험으로 구성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단 주말에는 유치원 및 초ㆍ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색 체험’ 해보고 싶다면 ‘여기’

강원 명주사는 ‘고판화와 함께하는 여름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경내에 고판화박물관이 함께 위치한 명주사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위해 △목판 제작 △고인쇄를 활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ㆍ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도 참여 가능하다. 1차 7월 29~30일, 2차 8월 5~6일, 3차 8월 12~13일 진행된다.

전북 내소사는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의 템플스테이를 연다. 7월 29~30일에는 전문 시인에게 듣는 시강좌 및 시짓기 등을 하는 ‘한 여름밤의 시’, 8월 13~15일에는 무녀도ㆍ선유도ㆍ장자도 섬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섬 따라 자전거 트래킹’ 시간을 갖는다.

 

“사찰 영어캠프, 해외여행 못지않아요”

경북 축서사는 7개국 외국인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상생활 청소년 영어캠프 ‘반딧佛’을 진행한다. 외국인 자원봉사자들과 △솔숲체험 △천연염색 △다도 △영어퀴즈 및 놀이 △요가 등 함께하며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가능하다.

서울 도심에서 원어민과 2박 3일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목동 국제선센터로 가자. 국제선센터는 7월 28~30일 ‘야단법석 어린이 영어캠프’를 열고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함으로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는 시간도 갖는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92212_64629_360.jpg

 

박아름 기자  pak502482@hyunbul.com

<저작권자 © 현대불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221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8013)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67Tel : 02)2650-2200팩스 : 02)2650-2201
Copyright ⓒ 2017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