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BBS NEWS[100명 불자, 스님들께 가사와 장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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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7-06-10 10:43 조회10,929회 댓글0건본문
100명 불자, 스님들께 가사와 장삼 올린다
목동 반야사, 오는 13일 오후 2시 전통문화에술공연장 '공승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100명의 불자들이 스님들께 가사와 장삼을 올리는 대규모 가사·장삼 공승제가 열립니다.
목동 반야사 주지 원욱스님은 오늘 교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1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100인의 불자들이 100인의 스님들께 올리는 가사·장삼 공승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불자들은 반야사 신도들을 중심으로, 스님들은 동학사 학인 스님 등을 중심으로 가사, 장삼 공승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공승제는 가사와 장삼 공양의식을 시작으로 일초스님과 선상신 BBS 불교방송 사장, 연기자 김용림 씨의 축사 등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이어 무비스님의 법문을 비롯해, 원욱 스님의 저서 ‘나를 바꾸는 화엄경’ 봉정식과 출판기념회, 국제선센터 합창단의 축하무대 등도 마련됩니다.
스님의 저서 '나를 바꾸는 화엄경'은 반야사에서 화엄경 천일 사경기도를 하면서 강의했던 강의록과 지난해 BBS 불교방송의 경전강좌 ‘나를 바꾸는 화엄경’의 내용을 정리해 엮은 것입니다.
원욱 스님은 “공승제는 스님들에게는 성불을 기원하는 자리이고, 불자들은 마음의 가사를 입어서 탐진치를 내려놓는 자리가 된다며, 이번 행사가 또 다른 공승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에서는 1년에 한번 음력 7월 15일 우란분절에 전 세계 스님들을 초청해 공양하는 대규모 공승제를 열고 있습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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